[게임기획 스터디] 아크 레이더스
첫인상 및 UI/UX
3인팟을 나타내는 연출
기본적으로 컷씬을 이용한 연출이 많은 점은 불호
컷씬은 집중이 잘 안 되고 스킵 많이들 함, 보통 파티플레이 많이 하게 될 텐데 파티플레이 하는 유저가 컷씬을 봐줄 리가 없음
디스토피아 + 적대적 로봇 세계관 자체는 흔하지만, 이 설정이 PvPvE 익스트랙션 슈터와 잘 맞아떨어져서, 게임과 잘 맞는 세계관을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음
스터디원의 피드백: 말한 대로 파티플레이하는 게임이고,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은 게임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더욱 컷씬을 사용한 것. 컷씬은 바로 스킵할 수 있기 때문에.
퀘스트 UI가 굉장히 찾기 어렵다
레드닷(옐로닷이긴 한데 ㅋㅋ) 없었으면 많이들 퀘스트 발견도 못 했을 듯
처음 해보는 유저의 동선을 확인해 보았으나, 해당 동선(상점 - NPC - 상단 퀘스트)의 UI는 있는지조차 몰랐음
레드닷을 확인하고 NPC에게 대화까진 성공했으나, 그 후 상점에 정신이 팔린 후 레드닷 UI를 더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뒤로가기 진행
결국 홈 왼쪽에 있는 퀘스트 UI에서 내용 확인함
가장 중요한 기능이기에 홈에 넣었고, 일정 이상 진행한 이후부터는 불필요해지는 기능이기 때문에 복잡한 3뎁스 이상의 UI에 넣어도 괜찮았던 것으로 보임
스터디원의 피드백: 하나의 레드닷이 다음 레드닷 하나로 또 이어지는 UX 디자인은 없어진 레드닷에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낮은 뎁스로 오히려 좋은 디자인으로 칭찬함). 레드닷을 난사한다면 문제가 있으나, 이 게임은 그렇지 않다.
“덱”이라는 이름을 써서 배틀패스인지 몰랐음
처음에 게임 설정하고 들어가서 강종했었는데, 그 설정이 반영이 안 돼 있었음
그래픽 버그
전체 UI
UI를 최소화하려는 느낌이 있음
위 중앙 나침반, 남은 시간
아래 왼쪽 파티원과 자신의 이름, 실드, 체력
아래 중앙 기력
아래 오른쪽 무기, 보조무기, 근접무기, 빠른사용, 무장해제, 손전등, 탄창
비교용 에이펙스 레전드
상단 왼쪽 미니맵, 라운드 진행 정도
상단 중앙 나침반
상단 오른쪽 게임 진행 정도
하단 왼쪽 자신과 파티의 초상화, 실드, 체력, 진행중인 동작
(팀원의 캐릭터 정보가 필요 = 초상화도 있음)
체력 및 캐릭터 정보와 관련된 UI는 초상화, 체력바와 가까이(4, Q)
하단 중앙 중요한 정보(궁극기)
하단 오른쪽 캐릭터와 관계없는 일반적인 정보(무기, 보조무기, 수류탄, 사용 아이템)
에이펙스 레전드가 하이퍼 FPS이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함을 감안해도 더 정신없는 느낌은 있음
기력은 왜 중앙에 둬야 했을까? UI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평소(달리지 않을 때)에 불필요한 정보를 생략하기 위해서 → 필요할 때만 보이는 UI로 → 없던 UI가 나타났을 때 사용자가 눈치챌 수 있으려면 UI가 없는 쪽에 생기는 게 좋고, 될 수 있으면 중앙이 좋다
레벨 디자인 & 밸런스
첫 맵 댐 전장
처음에는 전리품 구역이 몇 없고 굉장히 좁은 맵 = 게임에 대한 학습
이후 해금 맵 우주 기지
이후 진행될수록 다양한 태그의 더 많은 전리품 구역이 포함된 맵들이 해금되는 아주 왕도적이고 전형적인 구조
레벨디자인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음, 그리 게임을 오래 한 게 아니라서
무료 로드아웃 밸런스는 굉장히 문제가 있음
실력만 있다면 무슨 총(단발총 제외)을 가지고 가도 1탄창이면 풀실드 유저도 해치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봄
그런데 그런 게임에서 무료 로드아웃이 총과 실드, 체력 아이템, 수류탄까지 다 주고 시작하는(심지어 그것들을 들고 나갈 수 있는) 것은 아이템을 들고 간 사람들 입장에서 박탈감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부분
그러면 왜 무료 로드아웃이 그렇게 혜자롭게 구성되어 있을까?
- FPS 고자 및 뉴비 친화적 정책
- 매번 풀템을 들고 나갈 때의 스트레스 케어
박탈감 말고는 무슨 문제가 있을까?
- 무료 로드아웃을 사용하지 않으면 바보 → 항상 동일하게 무료 로드아웃 들고 나가는 지루함 → 무료 로드아웃을 랜덤 처리로 어느 정도 해결?
- 무료 로드아웃을 사용하면 무조건 이득 → 익스트랙션 슈터에서 느낄 수 있는 박탈감을 박탈 → 결핍을 별로 느끼지 않게 됨, 게임의 반복 플레이 동기 줄어듦
핵심 재미와 아쉬움
핵심 재미는 2가지
- 좋은 / 필요한 아이템을 수거해 오는 “익스트랙션”
- PvP로 남의 아이템을 약탈하는 “슈터”
여기서 우리는 2번 “슈터”의 재미는 느낄 실력이 부족했기에 1번 “익스트랙션”에 집중했음
그러다 보니 ‘2번이 없으면 굳이 아크 레이더스일 필요가 있을까?’, ‘덕코프에서 더 나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음
실제로 그 생각이 정답이기도 하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무료 로드아웃에 대한 수정이 필요해 보임
- 무료 로드아웃을 제공은 하되, 전체 재산(판매 시 코인가 기준 등) 얼마 이하일 때만 사용 가능
- 무료 로드아웃 쿨타임제 적용(모바일 게임 스태미나 개념: 일일 충전이 아닌 일주일 단위 충전 정도로도?)
- 무료 로드아웃의 총, 실드, 체력 아이템 등 기본으로 주어지는 아이템은 탈출 시 회수 불가능
특히 2번 안이 반복 플레이 동기를 쉽게 유지할 수 있기에 단기적으로 좋아 보임












댓글